
[코리아위크]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KLCSM이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인증제도 ‘WeBUSAN’에서 최고 등급인 4Star를 획득했다.
WeBUSAN 인증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부산항 기반 해운·항만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 조직 및 인적자원 운영, 시스템 관리 역량, 국제 기준 준수 여부, 지속 개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Star부터 4Star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2025년 기준 해당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77개사다. KLCSM은 2021년 3Star 인증을 받은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등급에 올라섰다. 4Star는 현장 실사 등 엄격한 평가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일부 기업에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알려져 있다. 선박관리 업계에서는 기존 HMM OCEAN SERVICE에 이어 KLCSM이 추가로 최고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중앙정부 평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KLCSM은 앞서 2024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우수선박관리사업자’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제도는 선박관리 품질과 운영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고, 관리 선박에 대한 항만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LCSM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선박과 선원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해운 시장 환경 변화 대응 전략도 지속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KLCSM은 2014년 SM그룹에 편입됐으며, 현재 대한해운과 SM상선, 대한상선, 창명해운 등 그룹 해운 계열사의 선박 관리를 수행하며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