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위크]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흐름을 조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비들아시아 2026’이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암호화폐와 웹3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고, 차세대 혁신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크립토플래닛 주최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며,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은 강현정 크립토플래닛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이어 글로벌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세션에서는 웹3 생태계 확장과 AI 기술 접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레이어제로의 알렉스 림 대표는 ‘모든 것의 토큰화’를 주제로 실물자산(RWA)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니어 프로토콜 공동창업자 일리야 폴로수킨은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중심으로 AI와 암호화폐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그라디언트의 매튜 왕 대표는 ‘검증 가능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신뢰성 확보 기술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폴로수킨 창업자가 참여하는 특별 대담도 마련돼, AI 활용이 인간의 인지와 사고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웹3와 AI가 결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토큰화, AI 에이전트, 데이터 신뢰성 등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되면서 관련 기업 간 협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