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대중교통 개선으로 시민 이동 편의 강화

브리핑 하는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
[코리아위크] 세종시가 2026년 교통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CTX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승센터 협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강 횡단교량 신설, 첫마을 IC 설치, 제천 지하차도 건설 등 도로망 확충 사업도 병행한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착공과 세종–안성 고속도로 개통 준비도 이어간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상징광장 보행육교를 신설하고, 읍면지역 도로 확·포장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이응패스 기능 고도화와 공주 BRT 개통, 조치원 BRT 추진, 광역 노선 증차 등을 통해 생활권 이동 편의를 높인다. 기관이나 기업이 이응패스를 일괄 구매해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하고, 정부의 K-패스와 병행 사용이 가능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택시 부문에서는 면허 34대를 추가 공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누리콜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는 견인 제도와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정구역 외 반납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중점 관리구역을 확대하고, 무단 방치 문제 해소를 위한 견인 관련 조례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동주택 분양, 교통 빅데이터 기반 신호체계 개선, 교통 통합 앱 구축, CCTV 확충 등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도시통합정보센터 기능을 강화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도 진행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며 “CTX를 비롯한 주요 사업을 계획에 맞춰 추진해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