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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마이브라운, 반려동물 건강권 증진 및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시형 기자
  • 입력 2026.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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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보험 연계로 통합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략 가속

[코리아위크]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과 ‘마이브라운 파트너병원’ 모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국내 펫보험 가입률을 개선하고, 보호자가 문턱 없이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1% 내외에 머물러 있어 영국이나 일본 등 반려동물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낮은 가입률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양사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병원 현장과 보험 서비스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험 혜택과 표준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펫보험의 실질적인 확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녹십자수의약품의 차세대 사업 전략인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과 궤를 같이한다. 기존의 백신 및 의약품 제조·공급이라는 하드웨어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한 단계 나아가 펫보험이라는 금융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석이다. 보험 확대를 통해 보호자의 병원 방문 빈도가 높아지면 이는 자연스럽게 예방 의학의 활성화와 동물 복지 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양사의 협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보호자가 비용 부담 없이 최선의 진료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험을 통해 진료비의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면 보호자와 병원 간의 신뢰가 깊어지고,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가 일상화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는 “국내 펫보험 시장의 성장은 단순히 산업의 확대를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의약품 공급을 넘어 보험 인프라와의 협력을 통해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병원을 찾고, 반려동물이 더 오랫동안 가족의 곁을 지킬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브라운 측 또한 교육 및 홍보 지원을 통해 현장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파트너병원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반려가족을 위한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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