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與 “쿠팡, 일용직 퇴직금 ‘절감 대상’ 산출 정황…국회 위증 의혹”

  • 고재욱 기자
  • 입력 2026.01.28 12:35
  • 글자크기설정

  • 與 “퇴직금은 절감 대상 아냐”…쿠팡 내부 보고 정황에 공세

art_722012_1769561636.jpg

© 연합뉴스

 

[코리아위크] 쿠팡이 일용직 노동자의 퇴직금과 관련해 취업규칙을 변경하기 전, 수십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내부적으로 산출해 보고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국회 위증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쿠팡이 퇴직금을 ‘절감 대상’으로 계산했다는 내부 정황은 불법을 넘어 부도덕의 극치”라며 “퇴직금은 기업의 재량이 아니라 법이 보장한 노동의 정당한 대가”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쿠팡이 그동안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해당 취업규칙 변경이 비용 절감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해명해 온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내부 문건과 보고 체계가 존재했음에도 공적 절차에서 사실과 다른 설명을 했다면 이는 국회를 기만한 것이며 위증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국회에서 거짓 진술로 시간을 벌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관행이 반복된다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 역시 형해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변인은 쿠팡에 대한 추가 처벌과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수사 대상에는 △취업규칙 변경의 기획·승인 과정 △비용 절감 추산의 지시 및 보고 라인 △최고경영진 보고 여부 △불기소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자의 권리를 축소해 만들어진 ‘절감액’이 기업의 성과로 포장되는 순간, 그 피해는 현장 노동자를 넘어 사회 전체로 전가된다”며 “특검은 자본과 권력, 조직의 규모에 흔들림 없이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KOREAWEEK & koreaweek.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 레드캡투어,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완료⋯ ESG 경영 본격화
  • 싱가포르항공, 2026년 6월부터 리야드 노선 취항
  • 2월 8일, 빛의 거인이 온다… 울트라맨 트리거 한국어 더빙판 첫 방송
  • 경남 거제시 갤러리예술섬, 거제 작가 조명하는 권용복 초대전 개최
  • 린트 슈프륀글리,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린도 셀렉션’ 제안
  • 모두투어, MLB 개막전 단독 직관 상품 출시… 전문 해설위원 전 일정 동행 직관 상품
  • 동원산업, 간편 프리미엄 미식 ‘노르웨이 훈제연어 슬라이스’ 출시
  • 아누아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글로벌 캠페인 전개… 협업 컬렉션 출시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커피 앳홈 바이 네오’ 팝업 스토어 오픈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與 “쿠팡, 일용직 퇴직금 ‘절감 대상’ 산출 정황…국회 위증 의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