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위크] 노랑풍선이 대리점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예약·결제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도화한다.
노랑풍선은 최근 발생한 대리점 대금 유용 사건을 계기로 대리점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재점검하고, 고객 결제 단계에서의 통제 및 검증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일부 대리점에서 고객 결제금을 본사로 정상 전달하지 않고 중간에서 유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대리점 직원은 고객에게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대금을 개인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예약 접수부터 결제,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본사 관리 범위를 확대해 대리점 단독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구조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세부적으로는 ▲현금 결제 유도를 방지하기 위한 결제 방식 표준화 ▲본사 시스템 기반 예약·결제 일원화 ▲대리점 결제 데이터 상시 모니터링 ▲이상 거래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내부 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대리점 계약 기준과 운영 가이드라인도 전면 재정비해 관리 책임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할 방침이다.
내부 관리 체계 역시 강화된다. 임직원과 대리점을 대상으로 결제 및 고객 응대 관련 윤리 교육을 정례화하고, 위반 행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제도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단순한 사후 조치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유사 사례 재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예약·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