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위크]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쌀값 상승에 대응해 정부양곡 공급 방안을 신속히 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주 중 산지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비축미 대여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결과와 현장 재고 상황을 종합해 실제 공급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 측은 이번 조사가 단순 형식이 아니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실질적 판단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지쌀값은 최근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산지쌀값 상승률은 전주 대비 0.1%에 그쳤지만, 이달 5일에는 0.4%로 상승폭이 커졌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쌀값이 폭등하거나 폭등 우려가 발생하면, 정부 창고의 비축미를 즉시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하고, 안정적인 쌀 수급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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