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밸류업 효과 가시화…지수 사상 최고·ETF 순자산 1.7조 돌파

  • 박시형 기자
  • 입력 2026.02.04 12:41
  • 글자크기설정

PS26020400849.jpg

     (제공=한국거래소)

 

 [코리아위크] 코스피 상승세 속에서 기업들의 밸류업(Value-up) 공시와 주주환원 확대가 이어지며, 밸류업 지수와 관련 ETF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4일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30일 2330.71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수 산출을 시작한 2024년 9월 30일(992.13포인트) 대비 134.9% 상승한 수치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1.5%)을 33.4%포인트 웃돌았다.


밸류업 관련 투자 상품으로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3개 밸류업 ETF의 순자산총액은 1월 말 기준 1조7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시점인 2024년 11월 4일 대비 255.3% 증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월 말 기준 관련 공시를 낸 기업은 총 177곳으로, 코스피 상장사 131곳, 코스닥 상장사 46곳이다. 이 중 본공시는 176곳, 예고공시는 1곳으로 집계됐다.


1월 한 달 동안 새롭게 공시한 기업은 가온그룹, 성광벤드, 한화, 유비온, KT밀리의서재,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다. 같은 기간 지역난방공사와 코웨이는 기존 공시에 대한 이행 평가를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5.3%에 달했으며,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51.0%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가 65.3%로 가장 많았고,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는 5.7%에 그쳤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영문으로 공시한 기업은 전체의 46.0%(81곳)로 집계됐다.


주주환원 확대 흐름도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1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과 1조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고, 삼성전자는 6조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3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삼성물산 역시 2조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공시했다.


거래소는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시 가이드라인도 손질했다. 구체적인 수치 목표 제시가 어려운 경우에도 성장 전략과 방향성을 정성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과 해설서를 개정했으며, 이는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KOREAWEEK & koreaweek.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 레드캡투어,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완료⋯ ESG 경영 본격화
  • 싱가포르항공, 2026년 6월부터 리야드 노선 취항
  • 2월 8일, 빛의 거인이 온다… 울트라맨 트리거 한국어 더빙판 첫 방송
  • 경남 거제시 갤러리예술섬, 거제 작가 조명하는 권용복 초대전 개최
  • 린트 슈프륀글리,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린도 셀렉션’ 제안
  • 모두투어, MLB 개막전 단독 직관 상품 출시… 전문 해설위원 전 일정 동행 직관 상품
  • 동원산업, 간편 프리미엄 미식 ‘노르웨이 훈제연어 슬라이스’ 출시
  • 아누아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글로벌 캠페인 전개… 협업 컬렉션 출시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커피 앳홈 바이 네오’ 팝업 스토어 오픈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밸류업 효과 가시화…지수 사상 최고·ETF 순자산 1.7조 돌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